배우 이광수가 SBS의 대표 얼굴로 등극했다.
이광수는 예능 한류를 대표하는 프로그램 런닝맨과 수목극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ㆍ연출 김규태)로 SBS 채널에서 일주일에 무려 8시간 얼굴을 내밀고 있다. 더욱이 괜찮아, 사랑이야가 토요일 재방송이 되면서 하루 4시간 동안 시청자들과 다시 만나고 있다. 지난 27일의 경우 낮 12시 10분부터 2시 30분까지 무려 140분 동안 광고 없이 안방극장에 등장했다.
이광수는 허당끼가 다분한 런닝맨에서의 예능 이미지와는 달리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투렛 증후군 환자를 열연하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조인성, 공효진, 성동일 등과 동거하게 된 홈메이트로 방송 2회 만에 색다른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SBS의 한 관계자는 “이광수가 드라마와 예능으로 SBS의 일주일을 책임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로 다른 매력을 발산하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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