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경(강진중 3학년)과 장은수(창원사파고 1학년)가 제2회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재경은 24일 포천 베어크리크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적어냈다. 이재경은 11언더파 277타를 친 윤성호(낙생고 3학년)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장은수는 여자부에서 13언더파 275타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박소혜(은광여고 2학년)와 박현경(함열여중 2학년)은 나란히 9언더파 279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경기 북부지역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은 올해 210명이 예선을 거쳐 남자 60명, 여자 36명이 최종 결선에 올라 3, 4라운드를 치렀다. 이 대회 입상자들은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 포인트를 받았다. 노우래기자 sporter@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