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프로배구컵대회 LIG손보ㆍ대한항공 준결승 진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프로배구컵대회 LIG손보ㆍ대한항공 준결승 진출

입력
2014.07.24 21:34
0 0

프로배구컵대회 LIG손보ㆍ대한항공 준결승 진출

LIG손해보험과 대한항공이 2014 안산ㆍ우리카드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조별리그 B조 1, 2위에 오르며 나란히 준결승에 진출했다. 여자부에서는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이 조별리그 B조 1, 2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LIG손해보험은 24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컵대회 남자부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OK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3-0(25-14 25-22 25-19)으로 제압하고 3승째를 올리며 조 1위를 확정했다. 대한항공은 앞서 같은 장소에서 열린 경기에서 한국전력을 3-2로 꺾고 2승1패를 기록, 1승2패를 거둔 OK저축은행을 제치고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국전력은 조별리그 3전 3패로 체면을 구겼다.

이에 따라 LIG손해보험은 26일 A조 2위 우리카드와, 대한항공은 25일 A조 1위인 삼성화재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여자부 흥국생명은 26일 A조 2위 GS칼텍스와, 현대건설은 25일 A조 1위인 도로공사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대한항공은 1세트 12-11로 역전한 이후 이 세트에만 7점을 올린 곽승석의 활약에 힘입어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는 동점과 역전, 재역전이 반복되는 접전 끝에 대한항공이 신영수의 오픈 공격으로 22-19로 점수 차를 벌리며 분위기를 가져갔다. 그러나 3, 4세트를 내 준 대한항공은 마지막 5세트에서 다시 힘을 냈다. 5세트에서 대한항공은 정지석의 블로킹이 비디오판독에서 네트 터치로 판정돼 한국전력에 11-11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곽승석의 연속 백어택과 정지석의 블로킹이 성공하면서 마지막에 웃었다.

대한항공은 곽승석 외에도 신영수가 24점, 정지석이 10점, 김형우가 9점을 보태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LIG손해보험은 블로킹 13개를 성공하는 등 높이를 앞세워 OK저축은행을 완파했다. 김요한은 무려 22점을 퍼부으며 승리를 견인했다.

흥국생명은 세트스코어 3-1(21-25 25-21 25-29 25-19)로 현대건설을 꺾었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2승, 현대건설은 1승1패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노우래기자 sporter@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