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가 신곡 헐(HER)과 함께 음원차트를 강타했다.
블락비는 24일 자정 네 번째 미니앨범 헐(HER)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헐은 (오전 1시 기준) 각종 음악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며 시선을 모았다. 수록곡인 보기 드문 여자, 이제 날 안아요와 선 공개되었던 잭팟까지 연달아 차트에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블락비 멤버 박경은 “저희 헐을 듣고 계시는 모든 분들 정말 너무나 고맙습니다. 활동하면서 멋진 무대로 보답하겠습니다! 더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블락비의 신곡 헐은 사랑을 주제로 한 곡으로 아름다운 그녀를 향한 구애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락 블루스 기반의 경쾌한 리듬감과 중독성 강한 기타 리프가 돋보이며 기존의 블락비와는 전혀 다른 차별화된 곡이다. 특히 이번 헐은 래퍼 박경과 피오가 랩이 아닌 보컬에 도전했다.
앞서 블락비는 23일 앨범 사전구매를 거쳐 추첨된 팬 800명을 초청해 컴백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블락비는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게 된다면 각 멤버별로 해당하는 동물 분장을 하고 무대에 오르겠다”라는 이색 공약을 내걸었다.
블락비는 24일 음원 공개와 동시에 Mnet 엠카운트다운 10주년 특집을 시작으로 네 번째 미니앨범 활동을 시작한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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