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협력사와 동반성장하며 건전한 기업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통합 매장 아리따움은 화장품 업계 최초로 판매사원의 채용과 교육, 관리를 전담하는 협력사를 따로 두고 있다. 이에 따라 경영주는 점포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고, 판매사원들은 아모레퍼시픽 협력업체 직원이라는 소속감과 함께 4대 보험과 퇴직금 등 다른 매장과는 다른 근무 조건을 제공받는다. 특히 판매사원 교육은 아모레퍼시픽의 오랜 노하우를 모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산업인력관리공단이 지원하는 사업 내 자격증 제도도 개발해 운영 중이다.
한편 아리따움은 가맹점주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1월 ‘가맹점주 협의회 상생협약식’을 맺은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은 공급가를 낮추고 분담 지원률도 타사 대비 높은 수준으로 확대하는 등 가맹점의 수익 개선에 힘쓰고 있다. 또 주요 사항이나 정책 변화 시에는 경영주 협의회와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아리따움 소통위원회’에서 조율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 외에도 가맹점주 ABC클럽을 통해 아리따움의 전략에 관해 지속적으로 제안 받고 있으며, 본사 차원의 새 소식은 매월 가맹점 뉴스레터와 매장 음악방송 ‘아리따움 라디오’를 통해 발 빠르게 전하며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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