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늪 등 영남지역 3곳 한국관광의 별 선정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관광의 별’에 창녕 우포늪과 통영 케이블카, 포항 죽도시장 등 영남권 3개 명소가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 등에 따르면 올해 4회째를 맞는 한국관광의 별 관광매력물 분야로 ▦경남 창녕 우포늪 ▦강원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경남 통영 케이블카, 관광정보분야에선 ▦New 내일로 기차로 책자, 관광환대시설로 ▦전남 여수 한옥호텔 오동재 ▦경북 포항 죽도시장 ▦강원 평창 한국전통음식문화체험관, 특별부문에 전남 곡성 기차마을과 영화배우 전지현, 한국농어촌공사, 주성엔지니어링㈜, 한화케미칼㈜ 등 11개 분야 12개 별이 선정됐다.
한국관광의 별은 광역지자체와 전문가 추천을 통해 3배수의 후보를 선정한 뒤 온라인투표와 심사위원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우포늪은 국내 최대의 자연늪으로, 생태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것을 물론 경제적 수익을 창출하는 대표적 생태관광지로서의 가치를 높이 평가 받았다. 통영 케이블카는 노약자들도 미륵산에 올라 한려수도를 조망할 수 있고, 직원서비스 및 안전교육이 잘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 선정 이유로 꼽혔다. 포항 죽도시장은 신선한 해산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품목을 만날 수 있는 종합시장으로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쳐나는 관광명소로 인정 받았다.
문체부 관계자는 “아직 휴가계획을 세우지 못했거나 어려움을 느낀다면 ‘한국관광의 별’을 활용해 행복한 휴가계획을 세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정광진기자 kjche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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