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윤지가 치과의사와 결혼한다.
이윤지는 9월 2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결혼식을 올리는데, 예비 신랑은 이윤지와 10년 동안 알고 지낸 지인이다. 예비 신랑은 33세의 치과의사로 배려심 깊고 듬직하다고 알려졌다. 이들은 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윤지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오랜 기간 알고 지내온 만큼, 서로에 대한 확신이 있었고, 결혼 또한 자연스럽게 결정하게 됐다. 배우로서, 또 한 여자로서 다시 시작할 이윤지의 새로운 출발에 격려와 사랑으로 축복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고 전했다.
결혼식은 양가 친지를 배려하는 뜻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 및 주례, 축가 등 구체적인 진행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윤지는 결혼 후에도 배우로 활동할 계획이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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