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6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유지태/ 2014-07-22 (한국스포츠)

배우 유지태가 송지나 작가와 손잡고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유지태는 11월부터 KBS 2TV에서 방송할 수목극 힐러(극본 송지나ㆍ연출 이정섭)에 출연하기로 했다. 유지태는 지난 2008년 스타의 연인 이후 오랜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유지태는 이 드라마에서 기자 김문호 역을 맡았다. 김문호는 어느날 진실을 알게되면서 진실과 신념 사이에서 갈등한다. 극의 중심에서 과거 부모 세대의 인연에서 자녀 세대까지 이어진 사건의 연결고리를 유일하게 알고 있는 인물이다.

제빵왕 김탁구를 연출한 KBS 이정섭 PD는 여명의 눈동자를 비롯해 모래시계, 태왕신기 극본을 집필했던 송지나 작가와 함께 힐러를 기획하고 있다.

이현아기자 lalala@hksp.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