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가 3년 연속 일본 팬 미팅을 진행하며 한류스타의 면모를 과시했다.
박신혜는 19과 20일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2014 Story of Angel in Japan’ 투어를 진행했다.
지난해 한국 여배우로는 최초로 ‘2013 Kiss of Angel’ 아시아투어에 나섰던 박신혜는 올해 ‘2014 Story of Angel’ 타이틀로 더 많은 해외 팬을 만날 계획이다. 일본은 ‘2014 Story of Angel’ 의 첫 무대였다. 박신혜는 2012년부터 3년 연속 일본에서 단독으로 팬 미팅을 진행하며 일본 팬과 돈독한 우정을 나눴다.
이번 팬 미팅은 1부 공연, 2부 토크의 순서로 이어졌다. 총 6곡의 무대를 선보인 1부에서는 그간 출연했던 작품의 OST와 더불어 넌 이별 난 아직 팔베개와 마이 디어(My Dear) 등 음원으로만 공개했던 세 곡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새까맣게 마이 디어 팔베개 세 곡은 스페셜 게스트로 마이 디어 작곡가인 친오빠 박신원이 깜짝 등장해 호흡을 맞췄다. 작곡가, 기타연주자로 활약중인 박신원은 빼어난 기타 연주는 물론 동생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이야기를 재치 있게 풀어놓아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2부 토크타임에서는 상속자들 이야기와 차은상 따라잡기 등 객석의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으로 채워졌다. 박신혜가 상속자들 속 차은상 교복을 입고 무대에 등장하자 장내는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찼다.
박신혜의 일본 공연을 지켜본 관계자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단독 팬 미팅을 가지며 일본에서 한국 여배우로서 독보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무대로 팬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노력과 다정한 팬 사랑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박신혜는 이후 상해 중경 북경 장사 등 중국 5개 도시와 대만, 태국, 싱가포르 등의 투어가 차례로 예정되어 있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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