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기획 창(KBS1 밤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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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관리가 주업무인 수자원공사가 에코델타시티라는 복합도시 건설에 나섰다. 그런데 복합도시 건설 과정에서 이해할 수 없는 문제점들이 하나하나 드러나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 사업은 엉터리로 만든 사업성 평가와, 국토부가 만들고 여당이 날치기로 통과시킨 관련법을 근거로 추진되고 있다.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관료 마피아, 이른바 ‘관피아’의 폐해를 없애야 한다는 사회 전반의 요구와 여러 모로 어긋나는 것이다. 에코델타시티 사업의 문제점과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정치권과 관료, 민간업체, 사업 근거를 만들어주는 전문가 집단 등의 얽히고 설킨 이해관계를 파헤치고 그 관계가 어떻게 유지되는지 등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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