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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더 뉴 GLA-클래스’ 내달 말 국내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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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더 뉴 GLA-클래스’ 내달 말 국내 첫선

입력
2014.07.2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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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프리미엄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GLA-클래스’를 8월 말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더 뉴 GLA-클래스는 벤츠의 5번째 SUV 모델이자 4번째 새로운 콤팩트카 모델이다.

지난 2013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됐으며 국내에는 2014년 부산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콤팩트한 차체와 탁월한 성능으로 일상 생활에서 도심 이동이 자유롭고 편리하며, 고속도로에서는 효율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국내에는 역동성과 효율성을 갖춘 더 뉴 GLA 200 CDI 모델과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더 뉴 GLA 45 AMG 등 총 2개의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더 뉴 GLA 200 CDI 4,900만원, 더 뉴 GLA 45 AMG 7,110만원이다.

벤츠 관계자는 “더 뉴 GLA-클래스는 국내에 이미 출시된 A-클래스, B-클래스, CLA-클래스와 더불어 젊은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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