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21일 서울 홍대 주차장거리(어울마당로 45)에 팝업스토어 ‘이슬포차’를 열었다. 팝업스토어는 단기간 임시로 운영되는 매장이다. 맥주, 위스키, 보드카 등의 팝업스토어가 주를 이뤘지만 소주 팝업스토어가 들어선 것은 업계 최초의 일이다.
이슬포차는 참이슬을 즐기는 것은 물론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더해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킨다. 오픈 당일 ‘투개월’의 김예림, 에디킴과 함께 하는 뮤직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또 매주 금요일에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되는데 25일에는 개그맨 김기리 등이 등장하는 개그쇼, 8월 8일에는 참이슬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공효진, 이수혁이 일일 점장으로 활약하는 ‘참이슬 데이트’, 16일 금요일에는 의리의 아이콘인 김보성과 함께하는 팬미팅인 ‘참이스으리데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직 모델들로 구성된 ‘이슬테이너’와 함께 하는 댄스타임, 추억의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는 ‘이슬매점’ 이벤트 등도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주사위 게임 등의 테이블 이벤트가 마련된다.
신은주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이슬포차는 오감을 만족하는 즐거움과 최고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신개념 종합 엔터테인먼트 포차가 될 것”이라며 “소주업계 최초 팝업스토어를 통해 참이슬이 즐겁고 건전한 술자리 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홍대 이슬포차는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주말은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다.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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