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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케어 돕는 사용자 친화적 항암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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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케어 돕는 사용자 친화적 항암 다이어리

입력
2014.07.2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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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시맨틱스.
라이프시맨틱스.

^라이프시맨틱스(대표이사 권희)가 개발한 암 생존자용 항암다이어리 ‘우리함께’가 한국일보가 주관하는 ‘제9회 디지털이노베이션 대상’에서 생물ㆍ바이오기술 분야 대상에 선정됐다.

^‘우리함께’는 암생존자들이 자신의 진료기록과 항암치료 과정에서 생기는 부작용과 각종 증상을 쉽게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이다. 또 암생존자가 자신의 건강정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반 환경을 제공해준다.

^‘우리함께’ 서비스는 암생존자의 항암일지 작성이 치료 결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그 행위 자체로도 환자의 셀프케어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 또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기획 단계에서 서비스디자인 방법론을 도입했다. 암생존자들이 투병기간 중에 겪는 외로움과 의료진과의 심리적 거리감을 해소하기 위해 암환자가 병원과 의료진을 선택해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평가와 중소기업청의 기업서비스연구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발된 것으로, 정부에서 지원하는 연구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사업화 모델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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