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국가대표인 안세현(19ㆍ울산시청)이 9개월 만에 다시 여자 접영 1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
안세현은 20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14 MBC배 전국수영대회 여자 일반부 접영 100m 결승에서 58초56으로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었다. 안세현은 지난해 10월23일 인천 전국체육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종전 한국 기록(58초63)을 9개월 만에 다시 0.07초 줄였다. 안세현은 남자 개인혼영 200m의 박태환(인천시청), 여자 배영 50m의 박한별(부산체고)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세 번째로 한국 신기록을 세운 선수가 됐다.
안세현은 이 종목 1위를 차지해 오는 9월 인천에서 개막하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자격도 획득했다. 이 대회는 아시안게임 경영 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졌다. 노우래기자 sport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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