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을 맞아 더위가 기승을 부린 가운데 최지우와 공효진의 촬영장에는 선물이 도착했다.
최지우의 팬클럽은 18일 초복을 맞아 SBS 일산 탄현제작센터를 방문해 월화극 유혹(극본 한지훈ㆍ연출 박영수) 스태프들에게 150인분의 삼계탕과 식혜 등 간식을 선물했다. 최지우는 팬클럽의 정성에 감사해 하며 자리를 뜨지 않고 일일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스태프들 또한 여름 보양식에 덥고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었다.
3화 방송을 앞두고 있는 유혹은 돈 앞에 무너지는 차석훈(권상우 분)과 사랑을 믿지 않는 ‘철의 여인’ 유세영(최지우 분)의 감정 연기로 화제를 낳고 있다. 최지우는 강인하면서도 고혹적인 CEO로의 변신이 연기 호평을 얻고 있다.
공효진의 중국어권 팬클럽인 바이두 공효진바는 23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수목극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ㆍ연출 김규태) 촬영장에 120인분 밥차를 선물했다. 팬클럽은 17일 대구 촬영장에 밥차를 보냈고, 드라마 출연진과 제작진은 갓 지은 밥에 매우 기뻐했다.
공효진은 19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공효진은 “대구까지 정말 고마워요. 맛있게 잘 먹었어요. 힘낼게요”라는 글과 함께 해외 팬들이 준비한 밥차 현수막 앞에서 수줍게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현아기자 lalala@hksp.krㆍ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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