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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의자와 ‘한 몸’된 휴식 뭘 해도 ‘코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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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의자와 ‘한 몸’된 휴식 뭘 해도 ‘코믹’

입력
2014.07.2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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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해도 코믹퀸!’

배우 장나라가 쉬는 시간에도 웃음을 유발하며 코믹퀸을 또 한번 입증했다.

MBC 수목극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조진국ㆍ연출 이동윤)는 장나라가 촬영 중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장나라는 6회 촬영 중 의자를 침대 삼아 휴식을 취했다. 등받이가 없는 의자에 다리는 앉은 자세로, 상체는 누운 모습으로 피로를 풀었다. 드라마 속 캐릭터의 소심한 성격이 촬영장 바깥에서도 비쳐지는 듯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극했다. 가녀린 다리는 보호본능까지 일으켰다.

드라마의 한 제작진 “장나라가 잠시 휴식을 취하다가 준비가 끝나자 벌떡 일어나 다시 열연을 펼쳤다. 고된 촬영 스케줄에 잠깐 휴식을 취하는 게 고작이라 안쓰러울 정도다”고 말했다.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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