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중화권 팬들로부터 든든한 응원을 받았다.
공효진의 중국어권 팬들이 모인 바이두 공효진바는 23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수목극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ㆍ연출 김규태) 촬영장에 120인분의 밥차를 선물했다.
팬클럽은 지난 17일 대구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 밥차를 공수해 든든한 한끼를 선물했다. 드라마 출연진과 제작진은 대구의 폭염도 잦은 비에 갓 지은 밥에 매우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공효진은 19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공효진은 “대구까지 정말 고마워요. 맛있게 잘 먹었어요. 힘낼게요”라는 글과 함께 해외 팬들이 준비 한 밥차 현수막 앞에서 수줍게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효진은 드라마 파스타,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으로 중국 팬 층이 두텁다. 특히 괜찮아, 사랑이야가 한국, 중국 최초로 중국 내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요우쿠(YOUKU)와 투도우(TODOU)를 통해 실시간 방송될 예정이라 현지 반응이 매우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개성이 다른 사람들이 진정한 ‘한 식구’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재미와 감동을 그린다.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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