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브로드웨이의 전설 스트리치 사망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브로드웨이의 전설 스트리치 사망

입력
2014.07.18 20:00
0 0

브로드웨이의 전설적인 여배우 일레인 스트리치(사진)가 89세를 일기로 17일(현지시간) 미시간의 자택에서 타계했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스트리치의 대변인은 그가 최근 몇 년간 당뇨를 앓아온데다 엉덩이 골절 등을 겪으면서 건강이 악화됐다고 말했다.

그는 1946년 코미디 작품 ‘로코’(Loco)로 브로드웨이 무대에 데뷔한 후 영화와 뮤지컬, TV드라마 등에서 60여년간 활약하며 3차례 에미상을 받았고 토니상 후보에도 5차례나 올랐다. 대표작으로는 영화 ‘무기여 잘있거라’ ‘테디 베어 살인’ ‘프로비던스’와 브로드웨이 작품 ‘버스정류장’ ‘쇼 보트’ ‘세일 어웨이’ ‘컴퍼니’ 등이 있다. 술과 담배를 즐긴 그는 무대에 오르기 전 술을 마신 것에 대해 지난 2002년 “내 능력과 재능이 두려워 술을 마셨다. 술이 나를 도왔다”고 고백했다.

박민식기자 bemyself@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