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화 전 서울신문 사장이 17일 오전 9시 30분 별세했다. 향년 96세.
경북 칠곡에서 태어난 고인은 일본 도쿄농과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육군본부 정보국장 고문 등으로 일하다 1961년 5ㆍ16 군사 쿠데타에 참여했다. 이후 중앙정보부장 고문과 공화당 의장 고문 등을 거쳐 1965년부터 1972년까지 제12대 서울신문사장과 한국신문발행인협회 이사장, 한국신문협회장 등을 지냈다. 1968년에는 국내 대중오락 주간지 ‘선데이서울’을 창간했다.
유족으로 장녀 세옥씨와 아들 세진씨가 있으며 빈소는 여의도성모병원, 발인은 19일 오전 6시 30분. (02)3779-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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