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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온라인 골프게임 ‘온 그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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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온라인 골프게임 ‘온 그린’ 공개

입력
2014.07.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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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김종창 네오위즈게임즈 부사장, 이기원 대표, ‘온 그린’ 홍보모델 박한별, 김효겸 골프존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 제공
(왼쪽부터)김종창 네오위즈게임즈 부사장, 이기원 대표, ‘온 그린’ 홍보모델 박한별, 김효겸 골프존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 제공

네오위즈의 야심작 ‘온 그린(ON Green)’이 베일을 벗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17일 서울 강남구 청담씨네시티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1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앞둔 온라인 골프게임 ‘온 그린’을 공개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이기원 네오위즈게임즈 대표이사, 김효겸 골프존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를 비롯해 홍보 모델인 배우 박한별이 참석했다.

온 그린은 골프존에서 분사한 골프존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온라인 게임으로, 세계 3대 그래픽 엔진 중 하나인 ‘크라이엔진3’를 사용해 사실적인 구질과 물리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미션, 시즌ㆍ대회에서 즐기는 싱글 및 멀티 플레이 모드를 통해 진정한 골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김종창 네오위즈게임즈 부사장은 “온 그린은 골프존에서 선보이는 또 다른 골프 콘텐츠로, 네오위즈와 함께 야심차게 준비한 기대작”이라며 “앞으로 네오위즈의 스포츠게임 서비스 노하우에 골프존의 온ㆍ오프라인 인프라를 더해 시장에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원하는 스타일로 성장시켜가는 나만의 캐릭터

온 그린 이용자들은 계정 당 최대 3개의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3레벨부터 히터, 테크니션, 스윙어 등 자신의 원하는 스타일을 선택해 각 분야에 특화된 캐릭터로 성장시킬 수 있다. 또한 캐릭터에는 스핀, 커브, 파워, 임팩트. 컨트롤 등 총 5가지의 스텟이 존재하며, 선택한 스타일에 따라 스텟이 자동으로 조정된다.

●설원, 사막, 정글 등 다양한 콘셉트의 필드 제공

온 그린에서는 다양한 콘셉트의 필드가 제공된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잔디의 필드를 비롯해 설원, 오아시스, 사막, 정글, 절벽 등 실제로는 접할 수 없었던 코스에서의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단순한 필드에서의 재미를 넘어 현실에서 불가능한 다양한 장소에서의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온라인 게임의 장점을 극대화시켰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실제 경기도 안성 지역에 위치해 골프존카운티에서 운영하고 있는 골프장 ‘안성Q’를 게임 내 완벽하게 구현한 실존코스도 추가해 간다는 계획이다.

●순위 경쟁을 유도하는 시즌제 도입

온 그린은 상시적 시즌을 진행, 이용자들의 순위 경쟁을 유도한다. 진입장벽이 높은 실제 골프 대회와는 다르게 점수에 따라 랭킹 포인트를, 순위에 따라 시즌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시즌 기간 다양한 대회 참가를 통해 유니크 아이템과 큰 상금을 획득할 수 있다. 누적 포인트에 따라 상위 유저들에게는 게임 아이템을 비롯한 다양한 보상과 명예가 주어진다.

●초보자들 배려한 다양한 미션

게임 이용자는 온 그린의 주니어프로 ‘소현’의 안내에 따라 특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라운딩을 진행하게 된다. 온 그린에서는 초보 미션 구간부터 지속적인 미션을 통해 푸짐한 게임 아이템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미션을 수행하다 보면 누구나 쉽게 골프와 게임 이용 방법을 익힐 수 있게 된다.

●다양한 ‘클럽’과 ‘기어’ 적용

온 그린의 클럽은 드라이버, 아이언, 웨지로 나뉜다. 유저는 클럽에 다양한 성능을 지닌 기어를 장착할 수 있다. 기어의 장착을 통해 샷거리 증가, 스핀, 커브, 임팩트 등 다양한 능력을 추가된다. 어떤 기어를 장착하느냐에 따라 클럽의 성질이 매우 달라져 자신이 원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기어는 매 경기가 끝날 때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한편, 온 그린의 1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참가자 모집은 17일부터 2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og.pmang.com)를 통해 실시한다.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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