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프랑스 갈로팽, 투르드프랑스 11구간 우승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프랑스 갈로팽, 투르드프랑스 11구간 우승

입력
2014.07.17 17:11
0 0

프랑스 갈로팽, 투르드프랑스 11구간 우승

프랑스의 토니 갈로팽(26ㆍ로또 벨리솔)이 도로 일주 사이클대회 투르 드 프랑스 2014에서 11구간 우승을 차지했다.

갈로팽은 17일(한국시간) 프랑스 동부 브장송에서 오요나로 이어지는 187.5㎞ 구간을 4시간25분45초에 통과하며 가장 먼저 결승점을 지났다. 지난 14일 1∼9구간 종합 개인 선두에 오르며 노란 상의(옐로저지)를 차지했던 갈로팽은 “구간 우승을 결승점 100m 전까지만 해도 예상치 못했다”며 “구간 우승의 기쁨이 더 큰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개인 종합 선두는 1∼11구간 합계 46시간59분23초를 기록한 이탈리아의 빈센조 니발리(30ㆍ아스타나)가 유지하고 있다. 니발리는 대회 첫날과 9일째를 제외하고 줄곧 개인 종합 선두를 상징하는 옐로 저지를 몸에 걸쳤다.

단체 부문에서는 프랑스의 AG2R 라 몽디알이 총 141시간5분43초로 카자흐스탄의 아스타나 프로팀을 3분19초 차로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 12구간은 프랑스 동부 부르앙브레스에서 생테티엔으로 이어지는 185.5㎞ 거리에서 펼쳐진다.

한편 이날 미국의 앤드루 탈란스키(26ㆍ가민-샤프)는 경기 중 충돌로 레이스 행렬에서 낙오됐지만 다친 몸으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탈란스키는 박수를 받으며 최하위인 179위로 들어왔다. 김지섭기자 onion@hksp.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