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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의 화려한 군무' 이달의 보도사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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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의 화려한 군무' 이달의 보도사진상 수상

입력
2014.07.1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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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기자협회는 17일 한국일보 사진부 기획팀의 ‘반딧불이의 황홀한 군무’를 제138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nature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기획팀은 세계환경의 날(6월 5일)을 앞두고 반딧불이 수천 마리가 한꺼번에 빛을 발하는 장면을 생생하게 포착해 보도했다.

반딧불이의 황홀한 군무 : 자정이 가까운 시각, 계곡 위 아래서 한꺼번에 폭죽이 터지듯 춤추는 불빛은 혼을 쏙 빼놓을 만큼 황홀했다. 운이 좋았다. 이날 낮 기온은 30도를 넘었고, 바람마저 없었다. 음력 5월 초하루, 달빛조차 사라진 완전한 어둠 속에서 천상의 별빛과 지상의 반딧불이 완벽한 우주를 그리고 있었다. 절정을 이루던 불꽃 쇼는 새벽 1시 무렵 조금씩 사그라졌다. 충북 옥천군 동이면 안터마을 반딧불이 서식지에서 밤 0시 05분부터 45분간 30초씩 노출을 주고 찍은 사진 86장을 합쳤다. 이 곳은 운문산반딧불이 자연발생지로 개체밀도가 국내 최대 수준이다.
반딧불이의 황홀한 군무 : 자정이 가까운 시각, 계곡 위 아래서 한꺼번에 폭죽이 터지듯 춤추는 불빛은 혼을 쏙 빼놓을 만큼 황홀했다. 운이 좋았다. 이날 낮 기온은 30도를 넘었고, 바람마저 없었다. 음력 5월 초하루, 달빛조차 사라진 완전한 어둠 속에서 천상의 별빛과 지상의 반딧불이 완벽한 우주를 그리고 있었다. 절정을 이루던 불꽃 쇼는 새벽 1시 무렵 조금씩 사그라졌다. 충북 옥천군 동이면 안터마을 반딧불이 서식지에서 밤 0시 05분부터 45분간 30초씩 노출을 주고 찍은 사진 86장을 합쳤다. 이 곳은 운문산반딧불이 자연발생지로 개체밀도가 국내 최대 수준이다.
6월 4일자 한국일보 18면에 실린 '반딧불이를 지켜주세요!'
6월 4일자 한국일보 18면에 실린 '반딧불이를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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