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리 의리 계약

알리/2014-07-17(한국일보)/2014-07-17(한국스포츠)

가수 알리가 자신을 발굴한 첫 매니저와 전속계약을 맺어 가요계 의리녀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알리는 최근 쥬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알리는 가요계 손꼽히는 여성 보컬리스트. 많은 유명 매니지먼트사의 러브콜을 뒤로 하고 의리와 신뢰를 바탕으로 첫 매니저와 계약했다. 알리는 주스라는 회사 이름도 직접 지을 정도로 애정을 보였다.

알리는 “쥬스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는 새로운 여정,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 드린다. 새로운 환경에서 시작하지만 저만의 색과 음악성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쥬스엔터테인먼트 박정수 대표는 “알리와 재회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기존 알리의 음악성을 지켜주며 알리가 대한민국 대표 디바로서 음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고의 환경을 만들어주겠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