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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너포위> 고아라 “즐겁고 행복했다” 종영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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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너포위> 고아라 “즐겁고 행복했다” 종영소감

입력
2014.07.1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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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2014-07-17(한국일보)/2014-07-17(한국스포츠)
고아라/2014-07-17(한국일보)/2014-07-17(한국스포츠)

SBS 수목극 너희들은 포위됐다 여주인공 고아라가 작별 인사를 전했다.

고아라는 “정말 많이 웃으며 촬영할 수 있었던, 너포위 촬영장의 모든 스텝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즐겁고 행복했다. 너포위 촬영 함께 한 모든 분들 너무 고생 많으셨고, 감사 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고아라는 공무원 시험만 3년 반 준비 7번의 도전 끝에 경찰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어수선역을 맡았다. 어수선은 여러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특히 수선의 엄마가 피해자였던 ‘빽여사 폭행 사건’의 해결하며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시청자들에게는 이승기와 은대구-어수선의 러브라인 선보이며 ‘은어’커플이라는 별명으로 사랑받았다.

제작진은 “촬영장에서 고아라는 강력 3팀의 홍일점이자 P4 중 막내로 촬영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일등 공신이었다”고 전했다.

SBS 드라마 스페셜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ㆍ감독 유인식, 이명우, 제작 HB엔터테인먼트)는 수목극 시청률 1위에 오르며 시청자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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