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에 이어 올해에만 2번째
‘자전거광’ 조지 W 부시(사진) 전 미국 대통령이 올해에만 두 번째로 무릎을 수술했다.
프레디 포드 대변인은 14일(현지시간) 부시 전 대통령이 이틀 전 시카고 러시대 병원에서 왼쪽 무릎 부분인공관절 수술을 하고, 이날 거처가 있는 텍사스주 댈러스로 돌아왔다고 발표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지난 5월 말 같은 병원에서 오른쪽 무릎에 인공 관절을 넣는 수술을 했다. 지난해 8월에는 심장혈관 폐색을 막기 위해 관상동맥 혈관을 넓히는 스텐트 삽입 수술을 했다.
포드 대변인은 “부시 전 대통령이 수주일 내에 산악용 자전거를 다시 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주간 타임에 따르면 부시 전 대통령은 2004년 무릎 관절을 다친 뒤 조깅을 포기하고 그 해 5월부터 산악자전거에 입문했다.
배성재기자 passi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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