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 제2차 라이선싱 사업설명회
2018 평창 올림픽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선)가 17일 오후 1시 강남 코엑스 전시관 그랜드볼룸 101호에서 ‘올림픽 라이선싱 기념품 사업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가 공동 주최하는 ‘서울 캐릭터ㆍ라이선싱 페어 2014’ 행사의 하나로 열린다. 조직위는 이 자리에서 국내외 캐릭터 상품 제조ㆍ유통 업체를 대상으로 올림픽 상품화 사업의 특징과 상품군 분류, 추진 일정ㆍ방식 등에 관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현ㆍ장수정 등 테니스 국가대표 확정
한국테니스의 미래 정 현(삼일공고)과 장수정(삼성증권)이 인천 아시안게임 테니스 국가대표에 뽑혔다. 대한테니스협회(회장 주원홍)는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 회의실에서 강화위원회를 열고 남녀 대표선수 각 6명씩 12명을 확정 발표했다. 남자부에는 임용규(당진시청), 조민혁(세종시), 김청의(안성시청), 남지성(삼성증권), 이형택(이형택아카데미)이 선정됐다. 여자부는 이예라, 이소라(이상 NH농협은행), 한나래, 류 미(이상 인천시청), 최지희(수원시청)가 합류했다.
박지수, 여자농구 최연소 국가대표에 발탁
고교 1학년생 박지수(16ㆍ분당경영고)가 역대 최연소로 여자농구 성인 국가대표에 뽑혔다. 대한농구협회는 14일 박지수 등 2014 국제농구연맹(FIBA)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선수 12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1998년 12월생인 박지수는 만 15세7개월에 성인 대표팀에 발탁돼 박찬숙 전 대한체육회 부회장, 정은순 KBS N 해설위원 등 시대를 풍미한 한국 여자농구의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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