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중촌동 철도건널목 입체화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는 14일 대전 중구 중촌동 평화원장례식장 부근 대전건널목 지하차도 공사를 21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곳은 호남선 대전조차장~서대전역을 연결하는 철로가 지나는 건널목으로 하루 160회의 열차가 운행함에 따라 장시간 차량 대기로 승용차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신설되는 지하차도는 연장 410㎙에 왕복 4차로로 건설되며 총 사업비는 300억원이 투입된다. 철도공단이 225억원, 대전시가 75억원을 부담하며 2016년 8월말 준공예정이다’
철도공단은 건널목 입체화 공사가 완료되면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와 함께 건널목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허택회기자 thhe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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