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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에 맞는 상처치료제 선택" 소비자 인식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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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에 맞는 상처치료제 선택" 소비자 인식 높아져

입력
2014.07.1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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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자상, 열상 등 염증을 수반하는 상처가 생기면 어떻게 할까. 소비자들은 대체로 연고와 분말제품을 구입해 주로 치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국제약이 최근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소비자 1,000명을 조사한 결과, 60%에 가까운 593명의 응답자가 상비약으로 연고와 분말을 구입해 상처에 맞는 상처치료제를 택하겠다고 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상처는 진물이나 출혈 여부, 상처 면적과 깊이, 염증·통증 발생 유무 등에 따라 형태가 다양해 치료법도 달라져야 한다”며 “지난 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상처가 다르면, 선택도 다르게’ 캠페인 이후 소비자들의 인식이 크게 변화한 것 같다”고 했다.

동국제약은 일반 상처와 유·소아에게 적합한 ‘마데카솔케어’, 분말로 구성돼 야외활동 중 상처를 입었을 때 편히 쓸 수 있는 ‘마데카솔분말’, 화상, 자상, 열상 등 염증이 수반된 상처 등에 효과적인 ‘복합마데카솔’ 등 다양한 제품을 내놓았다. 이들 제품과 함께 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는 ‘마데카솔연고’도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치중기자 cj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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