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기초단체 '우수'
울산시가 ‘2013년 시ㆍ도 환경관리 평가’에서 전국 특ㆍ광역시 중 ‘1위’에 선정됐다.
울산시는 환경부가 올해 5월 전국 17개 시ㆍ도를 대상으로 ‘2013년도 환경관리 실태’에 대해 현지 및 서면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광역 도 단위는 경상북도가, 기초단체는 울산 울주군 등 5개 지자체가 최고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적(지도ㆍ점검율, 배출업소 위반 적발률) ▦배출업소 정보관리 분야(허가, 지도ㆍ점검 D/B 구축 관리실태, 자율점검업소 관리실태, 환경감시 네트워크 활성화, 환경신문고 응대 실태) ▦위임업무 관리ㆍ감독 분야(관할 시ㆍ군ㆍ구 환경관리 실태평가 여부, 환경관리 홍보실적, 단속공무원 전문교육 실적, 환경감시 공무원 인력, 위반내용의 중대성, 점검계획 수립ㆍ시행의 적정성) ▦모범 업무수행 실적(배출업소 점검방법 개선, 환경신문고 등 민원업무 처리) 4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울산시는 배출업소 정보관리, 위임업무 관리실태, 모범업무 수행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에 있어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환경부는 오는 10월 ‘2013년 시ㆍ도 환경관리 평가 보고회’를 개최해 울산시에 최우수 기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2013년도 환경관리 주요 추진업무와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목상균기자 sgm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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