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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한국미술 공모전의 역사' 자료 전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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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한국미술 공모전의 역사' 자료 전시 외

입력
2014.07.1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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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 공모전의 역사’ 자료 전시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이 신진 작가 발굴의 장이 돼온 ‘한국미술 공모전의 역사’를 전시 중이다. 국내 미술공모전의 효시인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주최 ‘선전’부터 공모전의 영향력이 축소된 1990년대까지 공모전의 역사를 일별할 수 있도록 상장, 상패, 기념사진, 도록, 신문기사 등 다양한 자료 150여 점을 모았다. 전시에 맞춰 비평가와 이론가들의 비평과 좌담, 원로 작가들의 증언을 수록한 단행본도 발간했다. 10월 31일까지.(02)730-6216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가구 전시

30개국 112명의 디자이너들이 만든 아름다운 가구 1,869점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곳곳에서 관객을 맞고 있다. 직접 만져보고 앉아볼 수 있다. 쓰러질 듯 쓰러지지 않고 팽이처럼 빙글빙글 도는 토머스 헤더윅의 ‘스펀 체어’, 귀여운 조랑말 모양으로 만든 이에로 아르니오의 의자 ‘포니’ 등 기발하고 재미있는 작품이 많다. 건물 내 안내 데스크도 DDP를 설계한 건축가 자하 하디드의 디자인 가구다. DDP 야외 잔디밭에는 아시아 여러 나라 디자이너들의 가구가 동대문 성곽의 돌담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02)215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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