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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헤드샷 강민호 1군 엔트리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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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헤드샷 강민호 1군 엔트리 말소

입력
2014.07.1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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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샷 강민호 1군 엔트리 말소

○…경기 중 머리에 사구를 맞은 강민호(롯데)가 결국 엔트리에서 빠졌다. 김시진 롯데 감독은 13일 광주 KIA전에 앞서 강민호 대신 김사훈을 불러 올렸다. 강민호는 전날 송은범에게 뒤통수를 강타하는 사구를 맞았다. 정밀 검진 결과 특별한 이상은 없지만, 올스타 휴식기 등을 감안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강민호 대신 콜업된 김사훈은 이번이 첫 1군 등록이다.

두산 송일수 감독 “노경은 직구에 자신감 가져야”

○…포크볼이 떨어지지 않아 고전하고 있는 노경은에 대해 송일수 두산 감독이 조언을 건넸다. 송 감독은 13일 잠실 한화전에 앞서 “그럴수록 더욱 직구에 대한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포크볼 투수로 유명한 노모(전 LA 다저스)도 떨어지는 각이 그리 크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 두 시즌 두산 토종 에이스 노릇을 한 노경은 올 시즌 18경기에서 3승9패 8.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한화 김응용 감독 “프로 선수라면 세 가지 포지션은 할 수 있어야 한다”

○…“주 포지션 말고 다른 포지션 두 개 정도는 할 수 있어야지.” 김응용 한화 감독이 13일 잠실 두산전에 앞서 이 같이 말했다. 김 감독은 전날 최준석(롯데)이 포수 마스크를 쓴 상황을 되돌아 보며 “그런 상황이 나왔을 때 우리 팀은 정현석이 포수 자리에 들어간다. 프로 선수라면 당연히 다른 포지션도 할 줄 알아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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