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큐프라임(EBS 밤 9.50)
아리스토텔레스가 이런 말을 했다. “화가 없으면 어떤 전쟁에서도 승리할 수 없다”고.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생존의 조건이자 그만큼 강력하고 파괴적인 에너지를 가진 것이 바로 화 또는 분노라는 것이다. 또 사람들은 화를 표출함으로써 자신의 메시지가 상대에게 강력하게 전달되기를 원한다. 그렇다면 화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떤 식으로 표출되는 것일까. 툭하면 남편과 동생들에게 화풀이를 하는 40대 주부, 몇 년 째 어머니와 말 한마디 하지 않는 아들, 계속해서 화를 참는 50대 여성 등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그들이 말하는 화의 원인과 표현방법을 알아본다. ‘화는 표출해야 스트레스가 풀린다’ 등 화에 대해 잘못 알려진 속설도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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