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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프로토, 소액으로 참여하면 재미 두 배

입력
2014.07.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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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프로토, 소액으로 참여하면 재미 두 배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에 소액 베팅에 관한 한 게시물이 최근 회원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베트맨에서 활동 중인 한 회원은 게시판을 통해 “스포츠토토는 소액 베팅에 가장 적합한 게임”이라며 “베팅 금액이 늘어나면 객관적인 경기 분석이 어렵고 지나치게 승부에 집착하게 되는 등 토토 게임의 참 맛을 느끼기 힘들다”고 주장했다.

그는 “야구토토, 축구토토, 골프토토, 프로토 등 현재 시행되고 있는 대부분 게임은 최소 100원부터 베팅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경우의 감안해 소액으로 분산 베팅을 하면 적중률을 크게 끌어 올릴 수 있다”며 “무조건 강 팀이 이기는 경우에 집중적으로 베팅하는 이른바 ‘묻지마’ 베팅은 절대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실제 그는 한 게임 당 1만원을 넘지 않는 선에서 철저하게 분산 베팅 전략을 활용한 결과 그 동안 수 차례 적중의 기쁨을 맛볼 수 있었다고 공개했다. 특히 야구토토 스페셜, 축구토토 스페셜 등 고배당이 자주 나오는 게임의 경우 이 같은 소액 분산 베팅 전략으로 짭짤한 수익을 거둘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소액 베팅 필수론’에 대해 다른 베트맨 회원들도 대부분 동의했다. 한 회원은 “스포츠에서는 강 팀도 약 팀에 패하는 이변이 얼마든지 나올 수 있다”면서 “고액 배당금을 노리고 강 팀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기 보다는 하위 팀도 강 팀을 잡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철저하게 분산 베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베트맨 관계자는 “배당률 게임의 경우 단위 베팅 금액이 100원이기 때문에 소액만으로도 충분히 토토 게임을 즐길 수 있다”며 “부담 없는 수준의 소액으로 참여하면 토토 게임이 스포츠를 더욱 재미있게 관전하는 건전한 스포츠 레저문화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섭기자 onio@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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