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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심판 폭행 정재근 연세대 농구 감독 사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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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심판 폭행 정재근 연세대 농구 감독 사퇴 외

입력
2014.07.1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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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폭행 정재근 연세대 농구 감독 사퇴

정재근(45) 연세대 농구 감독이 심판 폭행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정 감독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책임을 지고 농구 감독직을 사임하겠다”고 발표했다. 정 감독은 전날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 KCC 아시아 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대회 결승전 고려대와의 경기 도중 심판의 얼굴을 머리로 들이받고 폭언을 하다 퇴장 당했다. 한편 대한농구협회는 15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정 감독의 대회 중 경기장 질서 문란 행위에 대한 징계를 논의하기로 했다.

테니스 이덕희, 홍콩 퓨처스 단식 결승 진출

이덕희(16ㆍ마포고)가 국제테니스연맹(ITF) 홍콩 국제남자 퓨처스 단식 결승에 올랐다. 세계 랭킹 773위인 이덕희는 11일 홍콩에서 열린 대회 단식 준결승에서 이토 유이치(504위ㆍ일본)를 2-0(6-1 6-4)으로 눌렀다. 이덕희는 위샤야 트롱차로엔차이쿨(903위ㆍ태국)과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청각 장애 3급인 이덕희는 퓨처스 대회 결승에 두 번째로 진출했다. 지난해 11월 인도 퓨처스 대회 단식 결승에 올라 준우승한 것이 개인 최고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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