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ㆍ30재보선의 최대 관심지역인 서울 동작을 지역구에서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가 다른 야권 후보들을 압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일보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9~10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나 후보는 다자대결 구도에서 51.9%의 지지율로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22.3%)ㆍ정의당 노회찬(14.1%) 후보를 크게 앞섰다. 나 후보는 야권 후보단일화를 가정한 양자대결에서도 큰 차이로 리드했다. 전남 순천ㆍ곡성의 경우 새정치연합 서갑원 후보가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를 다자대결 구도에서 42.4%대 30.5%로 앞섰다.
양정대기자 torc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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