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박준원, 메이저 KPGA선수권서 시즌 2승 향해 상큼 출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박준원, 메이저 KPGA선수권서 시즌 2승 향해 상큼 출발

입력
2014.07.10 18:28
0 0
사진=KPGA 제공/2014-07-10(한국일보)
사진=KPGA 제공/2014-07-10(한국일보)

박준원(28ㆍ코웰)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박준원은 10일 인천 스카이72 골프 클럽 하늘코스(파72ㆍ7,086야드)에서 열린 메이저대회인 야마하 한국경제 제57회 KPGA선수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 몰아쳤다. 지난 5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박준원은 황중곤(22ㆍ혼마)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10번홀에서 출발한 박준원은 전반에 1타를 줄이는데 그쳤지만 후반 들어 상승세를 탔다. 2번홀(파4)과 3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박준원은 5번홀(파4)에서 다시 1타를 줄였다. 이후 9번홀(파4)까지 5개홀 연속 버디를 잡는 힘을 보여줬다. 특히 9번홀에서는 180야드를 남기고 8번 아이언으로 친 두 번째 샷을 홀 70㎝에 붙인 뒤 가볍게 버디를 추가했다.

5개홀 연속 버디는 처음이라는 박준원은 “티샷이 잘 맞아 내가 좋아하는 거리인 130야드에서 두 번째 샷을 칠 수 있었다”며 “페어웨이가 양잔디여서 백스핀도 잘 먹어 홀에 가깝게 붙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활약하는 황중곤도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낚아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황중곤은 “5∼6m 퍼트가 잘 들어갔다. 일본에서는 2승을 했지만 한국에서는 아직 우승이 없어 이번에는 반드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노우래기자 sporter@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