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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토토 매치 11회차, 4,750명 무더기 적중

입력
2014.07.1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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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토토 매치 11회차, 4,750명 무더기 적중

10일 네덜란드(홈)-아르헨티나(원정)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준결승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11회차 게임에서 경기 결과를 정확히 맞힌 참가자가 모두 4,750명이 나와 각각 베팅 금액의 10.1배에 해당하는 적중 상금을 가져가게 됐다.

네덜란드-아르헨티나전의 전반전(0-0)과 최종 스코어(0-0, 연장 포함ㆍ승부차기 제외)를 정확히 예측한 적중자들 가운데 10만원을 베팅한 축구 팬 25명은 이번 회차 최고 상금인 101만원을 가져간다. 최소 베팅 금액인 100원을 건 191명에게는 각각 1,010원씩 돌아간다. 결과를 정확히 맞힌 4,750명의 축구 팬들은 11일부터 2015년 7월10일까지 전국 토토판매점이나 신한은행 지점에서 적중금을 찾아갈 수 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유럽과 남미를 대표하는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의 맞대결로 축구 팬들의 관심을 끌었던 브라질 월드컵 준결승에서 아르헨티나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결승에 올랐다”며 “브라질 월드컵 3-4위전과 결승전을 대상으로 발행되는 축구토토 매치 게임에도 축구 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축구토토 매치 11회차에서 나온 1인당 평균 참여 금액은 6,419원으로, 건전한 소액 참가자들이 다수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섭기자 oni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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