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시계 이세이 미야케 워치
삼정시계의 ‘W 시리즈’는 일본을 대표하는 패션 디자이너 이세이 미야케의 감각적인 디자인이 그대로 살아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 아우디의 사토시 와다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이 제품은 일본 시계 전문 기업인 세이코 인스트루먼트에서 소수 물량만 생산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W 시리즈’는 자동차의 알루미늄 휠에서 영감을 받아 다이나믹한 디자인 케이스와 자동차 게이지를 닮은 시계 바늘이 시각을 정확하게 표시해 준다. 남성용 제품인 ‘실레이007’의 크로노그래프 기능은 버튼을 누를 때마다 오토매틱 시계 사용시 전해오는 느낌을 생생하게 전달해주는 등 색다른 경험도 제공하고 있다.
‘W 시리즈’의 뒤를 이어 출시된 W 미니 제품의 경우엔 W 시리즈가 갖춘 크로노그래프 모델의 날씬한 디자인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날짜와 요일 표시 등 실용적인 기능까지 담았다. 삼정시계 관계자는 “‘W 시리즈’는 깔끔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남성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선물용으로 손색이 없다”며 “심플하면서도 개성 있는 패션감과 독특함을 추구하는 남성들에겐 추천할만한 상품이다”고 전했다. ‘W 시리즈’ 가격은 50만원 후반대에서 70만원 초반대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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