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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봐야 할 아침뉴스 7 (7월 10일 목요일)

입력
2014.07.10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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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날을 넘겨 오늘 새벽까지 이어졌습니다. 청문위원들과 후보자가 주고 받는 질의응답은 한 때 인기를 끌었던 ‘1루수가 누구야’를 방불케 하는, 답답함 때문에 실소를 금치 못하는 상황들을 연출했습니다. 이번 청문회는 후보자 개인의 자질은 물론, 사회부총리라는 중책에 대한 청와대의 인식 수준과 대한민국 지식인 사회의 치부를 함께 들춰냈습니다.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9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의 의혹 제기가 이어지자 당황해 하면서도 동문서답의 엉뚱한 답변으로 의원들의 질타를 받았다. 사진은 청문회 도중 허공을 멍하니 응시하거나, 상기된 표정으로 물을 마시고 손수건으로 얼굴을 닦고 있는 모습. 배우한기자 bwh3140@hk.co.kr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9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의 의혹 제기가 이어지자 당황해 하면서도 동문서답의 엉뚱한 답변으로 의원들의 질타를 받았다. 사진은 청문회 도중 허공을 멍하니 응시하거나, 상기된 표정으로 물을 마시고 손수건으로 얼굴을 닦고 있는 모습. 배우한기자 bwh3140@hk.co.kr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주 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 월드컵 준결승전 [브라질vs 독일]경기에서 브라질이 월드컵 준결승 사상 최다 점수차로 패배한 가운데, 상파울루에서 소방관들이 성난 팬들에 의해 불난 버스의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신화 연합뉴스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주 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 월드컵 준결승전 [브라질vs 독일]경기에서 브라질이 월드컵 준결승 사상 최다 점수차로 패배한 가운데, 상파울루에서 소방관들이 성난 팬들에 의해 불난 버스의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신화 연합뉴스

1. 불신만 더 쌓인 교육부 수장의 자격

-김명수 후보자,의혹 제기에 동문서답ㆍ우물쭈물… 상식과 동떨어진 발뺌만

-“국민 신뢰 받고 있다” 황당한 주장 펼치며 “사퇴할 생각 없다”

-“5ㆍ16은 불가피한 선택” 역사인식과 빈곤한 교육철학도 도마에 올라

2. 적폐 쌓인 지식인 사회… 국민 절망도 쌓인다

-김명수 후보자 관련 의혹은 대학 사회의 구조적 병폐 함축

-대학원 재학 중인 조교 “교수님 말이 법… 머슴 부리듯 혹사”

3. 재학생 위장 취업까지… 관동대 ‘취업률 올리기’ 편법 동원

-취업률 부풀려 대학평가 점수 높인 뒤 정부의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 사업 선정 의혹

-졸업생 “나도 모르게 취업이 돼 황당하다”, 재학생 “대학원 장학금 줄 테니 자퇴도 무방”

4. 난동ㆍ방화ㆍ약탈… 치욕당한 브라질 ‘월드컵 후폭풍’

-애초부터 국민들에게 환영받지 못한 월드컵… 잠재된 반정부 정서 폭발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슬프지만 털고 일어나자” 민심 달래기

5. “이게 무슨 새정치냐” “동작을이 철새 정치인 도래지냐”

-서울 동작을 지역구 주민들 새정치연합 공천 내홍ㆍ새누리 전략공천에 불쾌

-“유력 정치인 오면 지역 개발 도움된다지만 그 동안 바뀐 게 뭐가 있는지 모르겠다”

6. 공습ㆍ로켓 맞대응, 이스라엘ㆍ팔레스타인 전면전 위기

-이스라엘, 가자지구에 160여회 공습… 2012년 이후 최대 피해 발생

-하마스도 로켓포 공격… 이스라엘은 지상굼 투입 등 전면전 채비

7. 독도 기록 남긴 러 문호의 세계 여행기 ‘전함 팔라다’ 첫 국내 완역

-이반 곤차로프 “보이는 것은 초가지붕뿐, 모두들 수의 입은 듯 흰 옷 입어” 조선 묘사

-독도 동ㆍ서도에 최초로 서양식 명명… 한국 영역에 독도 포함 계기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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