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5 우승자 박재정이 17일 가수로 데뷔한다.
박재정은 17일 데뷔 첫 미니앨범 스텝 1(STEP 1)을 발표한다. 박재정은 슈퍼스타K5 결승곡 첫눈에를 리믹스 한 ‘19금 데뷔 트레일러’를 8일 자정 CJ E&M 공식 유투브 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박재정의 데뷔 앨범은 슈퍼스타K5 방송 종료 이후 8개월 만이다. 슈퍼스타K 사상 최연소 우승자였던 박재정은 가수 데뷔에 걸린 기간이 예상보다 길었기 때문에 박재정이 어떤 모습으로 어떤 노래를 부를지 관심이 집중된다.
20초 분량의 컴백 트레일러에는 대중들의 예상을 뒤엎는 파격적인 박재정의 모습이 공개됐다. 흑백 배경 속 박재정은 수갑에 묶인 채 고통스러워하는 여자 모습 때문에 19금 심의 판정을 받은 영상이다. 더불어 박재정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슈퍼스타K5에서 보여준 모습이 아닌 한층 성숙되고 세련된 이미지를 드러내며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세련된 보이스와 가창력을 보유한 박재정의 색다른 파격 행보와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슈퍼스타 K5 우승자 박재정은 슈퍼스타K 5 출연 당시 미국 뉴욕 예선 참가자 중 유일하게 2차 예선을 통과했었고, 국내 3차 예선에서 존 메이어의 스톱 디스 트레인(Stop This Train)과 박정현의 나의 하루를 열창해 극찬을 받았었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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