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용 마스크가 패션 아이템으로 등장했다. 8일 아시아 최대 규모 패션 액세서리 박람회인 ‘홍콩패션위크’에서 모델들이 마스크를 끼고 워킹을 선보였다. 마스크는 입자 직경이 2.5㎛(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m) 이하인 초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아이돌 스타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무대에 올라 한 때 마스크가 유행하기도 했었다. 방독면을 연상케 하는 마스크가 유행할 수 있을까? 어쩌면 유행이 아닌 생존을 위해 착용해야 할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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