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FIFA "브라질 시우바 징계취소 불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FIFA "브라질 시우바 징계취소 불가"

입력
2014.07.08 17:54
0 0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위원회가 8일(이하 한국시간) 성명서를 내 시우바의 출전 정지 징계를 취소해달라는 브라질의 항소를 기각했다. AP 연합뉴스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위원회가 8일(이하 한국시간) 성명서를 내 시우바의 출전 정지 징계를 취소해달라는 브라질의 항소를 기각했다. AP 연합뉴스

독일과의 맞대결에 주장 치아구 시우바(파리 생제르맹)를 어떻게든 출전시키려던 브라질의 계획이 틀어졌다.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위원회는 8일(이하 한국시간) 성명서를 내 시우바의 출전 정지 징계를 취소해달라는 브라질의 항소를 기각했다.

브라질 축구협회는 지난 5일 열렸던 콜롬비아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전에서 옐로카드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된 시우바에 대한 선처를 FIFA에 요청한 바 있다.

앞서 시우바는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옐로카드를 받았다.

다비드 루이스(파리 생제르맹)와 브라질의 중앙 철벽 수비를 맡는 시우바가 경기에 나올 수 없게 되면서 브라질은 콜롬비아전에서 크게 다친 공격수 네이마르(바르셀로나) 등 공수의 핵심 없이 '전차군단' 독일과 만나게 됐다.

FIFA 징계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시우바의 옐로카드를 취소할 아무런 법적 근거가 없다"고 설명했다.

FIFA는 또 네이마르를 다치게 한 콜롬비아 수비수 후안 카밀로 수니가(나폴리)를 처벌해야 한다는 요구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FIFA 징계위원회는 "당시 수니가가 저지른 행위는 심판이 포착해 반칙으로 판정했기 때문에 다시 소급 처벌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브라질과 독일은 오는 9일 오전 5시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주경기장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연합뉴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