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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쓴 편지] 하루 일과 마치고

입력
2014.07.0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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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더위가 꺾이고 가로등이 불을 밝히기 시작하자 하루 일과를 마친 스포츠 클라이머들이 서울 뚝섬 인공암벽에 모여들었다. 이마에 흐르는 땀방울을 강바람에 식혀가며 정상을 향해 손발을 뻗는다. 미국 심리학자 앤서니 로빈스의 “목표가 되지 못하면, 꿈은 결코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는 말처럼 목표를 정해 전진하는 모습은 결과에 상관없이 아름답다. 홍인기기자 hongik@hk.co.kr
한낮의 더위가 꺾이고 가로등이 불을 밝히기 시작하자 하루 일과를 마친 스포츠 클라이머들이 서울 뚝섬 인공암벽에 모여들었다. 이마에 흐르는 땀방울을 강바람에 식혀가며 정상을 향해 손발을 뻗는다. 미국 심리학자 앤서니 로빈스의 “목표가 되지 못하면, 꿈은 결코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는 말처럼 목표를 정해 전진하는 모습은 결과에 상관없이 아름답다. 홍인기기자 hongi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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