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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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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인천 아시안게임 개인혼영서도 메달 도전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25ㆍ인천시청)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개인혼영 종목 메달에도 도전한다. 8일 대한수영연맹에 따르면 박태환은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리는 2014 MBC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자유형 100mㆍ200mㆍ400mㆍ1,500m와 개인혼영 200mㆍ400m에 출전하겠다고 신청했다. 수영연맹은 이 대회를 오는 9월 인천에서 개막하는 아시안게임에 태극마크를 달고 나설 경영 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른다. 자유형은 박태환의 주 종목이지만 박태환이 메이저 대회에서 개인혼영 경기를 뛴 적은 없다. 개인혼영은 한 선수가 일정 거리를 접영, 배영, 평영, 자유형의 순으로 물살을 갈라 순위를 가리는 종목이다.

여자주니어핸드볼 한국, 세르비아 꺾고 8강행

한국 여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제19회 세계 여자주니어(20세 이하) 선수권대회 8강에 진출했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코프리브니차의 프란 갈로비치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세르비아를 32-28로 꺾었다. 지난 대회 최우수선수(MVP)였던 이효진(경남개발공사)과 팀 막내 유소정(의정부여고)이 6골씩을 넣어 팀 승리를 주도했다. 한국은 10일 같은 장소에서 루마니아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우즈, 골프 세계랭킹 7위로 밀려…최근 2년간 최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9ㆍ미국)가 세계랭킹 7위로 밀렸다. 지난주 세계 랭킹 5위였던 우즈는 8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7위로 두 계단 하락했다. 우즈가 7위까지 순위가 떨어진 것은 2012년 5월 9위 이후 약 2년2개월 만이다. 우즈는 3월 허리 수술을 받고 재활을 하다 지난달 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퀴큰론스 내셔널에 출전했으나 컷 탈락했다. 아담 스콧(호주),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버바 왓슨, 맷 쿠차(이상 미국) 등 1위부터 4위까지는 변화가 없었다.

‘암벽여제’ 김자인, 11일 리드 월드컵 2차전 출전

김자인(26)이 올 시즌 두 번째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김자인은 11일(한국시간)부터 사흘간 프랑스 샤모니에서 열리는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리드 월드컵 2차전에 출전한다. 김자인은 지난달 22일 중국 하이양에서 열린 IFSC 1차 리드 월드컵 결승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려 세계 랭킹 1위의 실력을 과시했다. 2차 월드컵이 끝나면 김자인은 19일부터 사흘간 프랑스 뷔앙송에서 열리는 IFSC 3차 리드 월드컵에 출전해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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