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인 '2014 스마트벤처창업학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벤처창업학교는 앱, 콘텐츠, 소프트웨어(SW) 융합 등 유망 지식서비스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만 40세 미만 예비창업자가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운영기관인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은 2년간 국비 40억원을 포함해 모두 50억원을 들여 청년창업자를 집중 육성한다. 올해 선발되는 25개의 청년창업팀은 스마트벤처창업학교의 개발공간과 첨단장비를 무료로 사용하고, 최대 1억원의 개발 및 사업화 지원금도 받는다.
시는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운영을 통해 2020년까지 100개 스타기업을 육성하고, 2,000여명에 이르는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최정복기자 cj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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