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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선택]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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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선택]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해야

입력
2014.07.0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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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KBS1 밤 10:00)

온 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외상후 스트레스(PTSD)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고나 재난 등 큰 사건으로 받은 정신적 고통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외상후 스트레스는 시간이 지나도 악몽에 시달리거나, 사고와 비슷한 상황에 놓이는 게 두려워 사소한 자극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증상 등을 일컫는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공포와 두려움은 개인의 삶은 물론이고 가정, 사회생활까지 파괴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가 병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받으면 분명히 호전될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가족과 이웃, 사회의 관심과 지지가 치료의 효과를 높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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