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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서울힐튼 플래그십 레스토랑 ‘카페 395’ 18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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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서울힐튼 플래그십 레스토랑 ‘카페 395’ 18일 오픈

입력
2014.07.0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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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서울힐튼 '카페 395'. 밀레니엄 서울힐튼 제공.
밀레니엄 서울힐튼 '카페 395'. 밀레니엄 서울힐튼 제공.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이 18일 플래그십 레스토랑인 카페 395를 오픈한다. 호텔 1층 로비에 있던 올데이다이닝 ‘실란트로’를 전면 리모델링해 일품요리와 뷔페를 동시에 즐기는 공간으로 탄생시켰다.

샐러드, 해산물, 한식, 중식, 서양식, 그릴, 디저트 등 뷔페의 큰 틀을 이루는 각 섹션의 대표요리가 상시 준비된다. 섹션별로 배치된 전문 요리사들이 그날그날 최상의 신선도를 자랑하는 제철 식재료를 구매해 오픈된 조리공간(액션 스테이션)에서 요리를 낸다. 그래서 콘셉트가 ‘마켓 투 테이블’이다.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각 섹션별로 다년간 요리실력이 검증된 전문 요리사를 카페 395로 집중 배치했다. 고객이 보는 앞에서 이들이 직접 조리하기 때문에 고객들은 일품요리와 동일한 수준의 뷔페요리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이 호텔 측 설명이다.

오랜만에 선보이는 레스토랑인 만큼, 신경 많이 썼다. 메뉴선정이 엄격했다. 박효남 밀레니엄 서울힐튼 총주방장(상무)은 “카페 395가 처음 기획된 1년 여전부터 식음료 업계의 트렌드 연령대별 선호음식, 고객에게 뷔페식당이 제공할 수 있는 진정한 가치 그리고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기존 레스토랑과의 균형과 조화를 고려해 수십 차례의 메뉴수정 작업을 거듭한 끝에 메뉴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호텔은 70여명의 레스토랑 직원에게 호텔 대표 레스토랑에 걸맞은 특별 서비스 교육을 시행했다. 이들이 입은 유니폼 하나하나에도 품격과 세련미가 묻어난다. 2인의 지배인을 두는 ‘총괄지배인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즉각적이고 책임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했다. 복수 총괄지배인을 두는 것은 호텔업계에서 이례적인 일이다.

8인 규모 별실 1개를 포함해 총 224석을 갖췄다. 이용가격은 성인 8만7,000원, 소인 5만2,000원이다. 주중ㆍ주말 동일하다.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영업한다. (02) 317-3062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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