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충주배경 영화 ‘막걸스’ 충주서 첫선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충주배경 영화 ‘막걸스’ 충주서 첫선

입력
2014.07.08 11:50
0 0

충주배경 영화 ‘막걸스’ 충주서 첫선

충북 충주에서 모든 장면을 촬영한 영화 ‘막걸스(김기영 감독)’가 충주 시민에게 첫 선을 보인다.

충주시는 최근 촬영을 마친 막걸스 시사회가 10일 오후 3시 성서동 메가박스 신관에서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고 8일 밝혔다.

막걸스는 2010년 국립중앙과학관 과학전람회에서 즉석 막걸리 개발로 특상을 받은 충주 모 고교생들의 실화를 각색한 작품이다. 아버지의 유산인 신제품 막걸리를 개발하려는 여고생들의 분투와 성공을 유쾌하게 그린 젊은 영화이다. (사)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가 제작한 이 영화는 탄금대와 호암생태공원, 비내섬 등 충주의 관광명소와 충주시내에서 촬영됐다.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충주세계무술축제 등 지역에서 열렸던 축제와 행사도 영화에 등장한다.

공개 오디션으로 선발한 충주시민 25명은 엑스트라로 출연한다.

지역 홍보를 위해 충주시와 충북도는 각 1억원씩 모두 2억원을 제작비로 지원했다.

천윤성 충주시문화산업팀장은 “충주에서 올로케한 영화가 일반 극장에서 상영되고 케이블방송 등을 통해 전파를 타면 충주의 자연과 명소, 문화자원을 홍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영화는 10월께 개봉될 예정이다.

한덕동기자 ddha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