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제10대 전반기 의장에 새정치민주연합 명현관(해남1ㆍ사진) 의원이 당선됐다.
부의장에는 윤시석(장성1) 의원과 장일(진도1) 의원이 선출됐다.
명 의장은 7일 오전 열린 도의회 전반기 의장선거에서 재적의원 58명이 전원 출석한 가운데 35표를 얻어 23표에 그친 임명규(보성2)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
신임 명 의장은 "의원과 함께 소통하고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의회 운영을 해나갈 계획이다"며 "도민의 작은 소리까지 듣고 이를 도의회 운영에 접목해 나가는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경우기자 gw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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