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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순의 시선] 지혜의 보물창고

입력
2014.07.0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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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문을 연 서울 청계천 국도서점은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헌책방계의 터줏대감이다. 두 평 남짓한 공간에 3만 여권의 책이 오래된 보물처럼 차곡차곡 쌓여 있다. 20여 년 전부터 일주일에 한번씩 이곳에 들른다는 단골손님 최정문씨가 소서로 뜨거웠던 7일 오후 어김없이 이곳을 찾았다. “좋잖아요. 책도 싸고 휴식도 되고, 도심의 오아시스죠” 선임기자ssshin@hk.co.kr
1962년 문을 연 서울 청계천 국도서점은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헌책방계의 터줏대감이다. 두 평 남짓한 공간에 3만 여권의 책이 오래된 보물처럼 차곡차곡 쌓여 있다. 20여 년 전부터 일주일에 한번씩 이곳에 들른다는 단골손님 최정문씨가 소서로 뜨거웠던 7일 오후 어김없이 이곳을 찾았다. “좋잖아요. 책도 싸고 휴식도 되고, 도심의 오아시스죠” 선임기자ssshin@hk.co.kr

1962년 문을 연 서울 청계천 국도서점은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헌책방계의 터줏대감이다. 두 평 남짓한 공간에 3만 여권의 책이 오래된 보물처럼 차곡차곡 쌓여 있다. 20여 년 전부터 일주일에 한번씩 이곳에 들른다는 단골손님 최정문씨가 소서로 뜨거웠던 7일 오후 어김없이 이곳을 찾았다. “좋잖아요. 책도 싸고 휴식도 되고, 도심의 오아시스죠”

신상순 선임기자 sssh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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